분류 전체보기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유] 칼럼-논평-논설-비평이 뭔지도 모르는 기자? 웹서핑을 하다가 좋은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안타깝게도 2006년에 작성된 오래된 글이라 [공유]기능에 한계가 있더군요 부득이하게 링크로 출처를 면저 표기하고 본문 내용을 뒤에 이어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2006년에 작성된 글에서의 대한민국의 모습과 20년 가까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필자는 본 기사의 기자와 편집자, 언론사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pluskorea≫ 칼럼-논평-논설-비평이 뭔지도 모르는 기자?과거언론사에속해있는기자란자유로운객관성을두고보도하는게아니었다.관제보도때에는첫단락은28자정도로짤막하게내보내야했다.당시기자란모름지기www.pluskorea.net 칼럼-논평-논설-비평이 뭔지도 모르는 기자?'개인의 감정이 들어가 기사가 못된다는 .. Macallan 12y Sherry Oak Cask | 맥켈란12년 쉐리 캐스크 아직도 희귀탬 Macallan Sherry 구매 24 08 19개봉 24 08 29 단골 위스키 샵에서 맥캘란 쉐리와 달모어 12y쉐리가 입고되었다는 소식에 허겁지겁 달려가서 업어왔다. (통장 잔고의 압박이 장난 아니다.) 개인적으로 쉐리오크 숙성 제품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쉐리 제품을 구할 수 있어 좋았다. 맥캘란 쉐리는 위스키 대란이후 병째로 구한 건 처음이었다. 발베니 12y 더블우드는 그래도 조금 풀리는 듯 한데 맥캘란 쉐리는 확실히 물량이 적게 들어오는 듯 한 느낌이 있다. 가격대는 기존 맥캘란 12 더블우드보다 2-3만원 가량 더 비싸다. 맥캘란은 스카치 싱글몰트지만 색소를 넣지 않기 때문에 맥캘란 라인을 한 번에 보면 숙성 캐스크와 연도에 따라 색이 다양한 걸 알 수 있다.. Glenfiddich 18y | 글랜피딕 18년 글랜피딕 18년을 맛봤다. 글랜피딕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싱글몰트의 대표」이미지에 비해 18년 라인업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맛보게 되었다. 처음 테이스팅 후 든 생각은 쉐리느낌이 아주 강하다는 것, 12년, 15년 라인업에서 느껴지는 글랜피딕 특유의 스파이시함이 덜하다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마시며 느낀 점은 확실히 12년 , 15년 보다 깊은 맛이 나며 쉐리와 사과같은 과일 향이 확실히 풍부해졌다. 오크 향과 버번오크 숙성과정에서 느껴지는 스모키함은 12년이 조금 거친 느낌을 준다면 18년에서는 조금 부드러워져 밸런스를 잡은 느낌이 든다. 63빌딩에서 한강뷰를 보며 대낮부터 좋은 위스키를 기울이니 기분이 참 좋았다. 다른 싱글몰트 18년 숙성 라.. 241012 NLDS 5차전 다르빗슈 다르빗슈가 올해에도 가을 야구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다르빗슈라는 선수를 처음 알게 된 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였는데 16년이 지났음에도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는 여전히 예리하게 꺾이며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독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에서 다르빗슈는 호투를 해도 팀이 승리하지 못하고 맞으면 맞는대로 팀은 패배하고 휴스턴 휴지통 사인 훔치기 사건때도 피해를 보고 가을야구에서는 항상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데 이쯤 되니 뭔가 저주같은게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이번경기의 가장 큰 분기점은 5회가 끝나고 6회부터 불펜을 돌린 로버츠의 다저스와 계속해서 선발 다르빗슈를 7회까지 끌고간 파드리스의 쉴트감독의 차이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결과적으로 에반 필립스가 .. Bobby 정규 3집 - Sir.Robert 들어가기 앞서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했듯, 한국 힙합의 역사는 '쇼미더머니 시즌 3'를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의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 시즌 3'는 한국 힙합계에서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힙합 문화에 대한 경제적 투자의 증대로 인해 문화적 파이의 확장을 가져왔다.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이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이든, '쇼미더머니 시즌 3'에서의 19세 BOBBY 활약은 그가 한국 힙합에 깊은 발자국을 남겼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국 힙합의 역사0. 태동기 힙합의 기원과 역사는 힙합의 탄생지인 미국도 정확히 언제 어느 시점, 누군가가 시작했다고 구분짓지 못한다. 모든 문화현상이 그러하듯 그 당시의 사회상과 분위기가 자연스럽.. Not Like Us_Kendrick Lamar | 캔드릭과 드레이크의 디스전 0. 디스전 개요 켄드릭과 드래이크의 디스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 글이나 요약이 잘 된 유튜브 영상이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타임라인만 다루도록 하겠다. Kendrik Ramar (TDE)Drake (OVO)23.11.15.디스전 발단 "First Person Shooter" Love when they argue the hardest MCIs it K-Dot? Is it Aubrey? Or me?We the big three like we started a league, but right now, I feel like Muhammad Ali- J.Cole 24.03.22."Like That" 24.04.04.J.Core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런24.04.12. Metro B.. 마이클 센델 |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다는 착각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다는 착각 마이클 센델의 이름값에만 기대서 출판사는 양장본으로만 출판하는 배짱장사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부수가 팔린 책이다. 이전 책인 정의란 무엇인가에 비해 분량도 많고 무언가 새로운 통찰이 책에 들어 잇었다면 불만이 없겠지만 (미국식)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상황, 결과예를 들고 "이건 사실 공정한게 아니야"라고 말하고 싶었겠지만 대부분의 현대인은 현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사회의 역설적인 모순을 몸 으로 매일 직접 부딛혀가며 살아가고 있다. 작가가 책에서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은 이미 유시민의 인생수업 | 어떻게 살 것인가, 청춘의 독서, 항소이유서 어떻게 살 것인가 필자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때, 책을 읽으며 버텨나갈 수 있었는데 그 첫 책이다. 필자가 독서라는 취미를 갖게 된 책이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할 곳이 없을 때, 지하철에서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며 이 책에 많이 기대어 버텼다. 필자에게는 단순한 책 이상의 의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유시민이 정치를 그만둔 뒤 그의 인생을 돌아보며 쓴 책이다.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더 좋은 방식은 없었는지, 후회되는 일들 등 그렇게 대단한 통찰이나 가치관을 내포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정치에서 자유로워진 자연인 유시민이 가장 신선한 시절에 작성된 청춘의 독서 항소이유서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