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질 산토스 No.2 | Brazil Santos No.2 전형적인 "커피" 맛 브라질 산토스의 맛은 마치 인생과 같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원두 중 하나인 브라질 산토스 이다. 산미가 강하지 않고 쓴맛과 바디감의 조화가 아름다운 커피라고 생각한다. 흔히 쓴맛과 단맛은 반대의 맛이라 생각해서 어떠한 음식을 먹었을 때 '쓴데 달다', '단데 쓰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역설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오랬동안 음미할 경우에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는 식재료가 있다. 초콜릿, 술, 그리고 브라질 산토스. 음미하면 음미할수록 많은 맛이 느껴지고 쓴맛, 단맛, 바디감, 에프터 테이스트의 특유의 담배같은 향 까지 이것이 喜怒哀樂 아니겠는가. 브라질 산토스는 가장 높은 등급의 원두가 No.2이다. No.1등급의 완벽한 커피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No.2 .. Ethiopia yirgacheffe G1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커피의 귀부인. 아라비카 고급 원두 품종을 떠올리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이다. 향이 풍부하고 강해 원두 블랜딩 시 조금만 섞어줘도 커피 맛이 많이 향상되고 고급스러워진다.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블랜딩도 브라질원두 베이스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가미된 블랜딩 스타일이다. G1은 Grade 1이라는 뜻으로 G1, G2, ... 가 원두 명 뒤에 붙는데 G1이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 등급은 커피 산지에서 매기는 등급으로 생두(로스팅 전)의 품질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원두 중 결점두의 비율에 따라 매겨지는데 G1, G2, G3까지 스페셜티 등급을 받는다. 따라서 커피 광고에서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만 사용하였습니다."라는 카피 슬로건은.. 타짜도르 | Rome Tazzadoro 공식적인 원두 혼합 비율은 알려져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1600m 버번 Washed 콜롬비아 후일라 | Colombia Huila 니카라과 SHG | Nicaragua SHG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 Tanzania Kilimanjaro AA 르완다 1700m SHB 버번 Washed 이전 1 2 다음